친동생이 다음달에 결혼을 해서 옷을 사야겠는데 뭘 살지 고민하다가... 오프라인도 보고 온라인도 보고 여러군데를 보았

는데 확 꽂히는 디자인도 안보이고...너무 정장느낌 나는것도 싫고 너무 평범한것도 싫고 꽃무늬가 예쁘긴한데 너무 튀

는 감도 없지 않고 엄마도 꽃무늬 보다는 얌전한것을 원하셔서 몇군데 더 돌아보자 하다가 이 쇼핑몰을 알게 되었어요.거

진 다 파진 의상이어서 고르는데 좀 걸렸어요ㅋ

그러다가 딱 이 옷이 눈에 들어왔어요. 단정하면서도 평범하지 않고 뭔가 분위기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동생이랑 엄마한

테 사진을 보여주니 이거 괜찮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을 했어요 제가 하도 말라서 44s를 맞췄는데 살짝 낑기는 감이 있어

요. 너무 마르신분들 아니면 정55s도 괜찮습니다. 맞춤인데 다음날 배송이 되어서 좋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ㅋ

그러기도 한다는군요. 받아 보니 더 예뻤어요 하지만 속치마가 뒤집어져있어서 불량인줄 알았는데 이중이고 쓸리니까 이렇

게 되어있는거라 하시더군요 저처럼 놀래시지 마세요ㅋ 불량아니랍니다.

옷을 입고 엄마께 보여 드렸더니 예쁘다고 하셨어요.실물이 더 예뻐요 만족합니다~